예전부터 이어도하면 마라도가 생각나고 마라도하면 이어도가 생각났다...
무언가 전설을 잔뜩 담고 있을 것만 같은 신비로운 섬...
날씨가 너무나 맑아 제대로 마라도의 풍광은 보고 온 셈이다...
다리 품을 팔아도 30분이면 온섬을 다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섬
마라도 선착장에 내려서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마라도의 교통수단..
대부분 중국집의 상호를 달고 손님을 끌기 위한 것들이다.
물론 마라도 유람을 하기 위해 렌트를 겸하기도 한다.
주민의 반 이상이 자장면을 잘 만들 수 있으리라~
어느 골목을 들어서도 길은 사방으로 통해서 호기심에 호젓한 길로 들어선다 해도 겁이 나지 않는 곳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
이런 모듬들이 너덧개를 이루고 섬의 전체를 이루기도 한다.
내 사랑 마라도란 말이 왠지 가슴에 찡하니 와 닿는다.
전망대도 마을과 통했지만 외떨어져 그림이 그럴듯하다.
오래된 건물도 섬과 조화를 이루고
이국적인 초콜릿 박물관도 바다와 근사한 조화를 이룬다.
마라도의 신비는 아마도 그런 것이리라..
어떤 형태든 마라도식으로 품어 준다는 것
화장실도 이곳에선 마라도스럽군.. ^ ^*
사람과 같은 길에 있어도 위협적이지 않는 교통수단
줄을 지어 조업중인 어선들
어쩌면 이 성당 건물은 미리 정해진 듯 딱 안성마춤이다
세계의 유명 등대 모형들..
이른 점심이지만 이곳에서 자장면을 먹지않고 가면 마라도의 참맛을 다 보았다할 수가 없을것만 같아서....
발길 닿는 어느 한 곳으로 고고~~
떠나는 이는 결코 잡지않는 마라도 인심~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