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갈대로 알고 있는 것은 억새풀이고 진짜 갈대는 바로 이 아인데... ^ ^*
화순 해수욕장 초입에 민물이 바다로 나가기 직전에 형성되어 있는 갈대밭..
간판 사진을 안찍는 바람에 식당 이름은 잊어버렸다.
화순 해수욕장 부근 횟집에서 먹은 회덮밥...
시장이 반찬이 아니어도 충분히 맛있는 환상의 맛이었다.. ^ ^*
오로지 자연만이 할 수 있는 위대한 예술작품이 아니었을까...
퇴적암 지대에 널려있던 바위 하나하나가 모두 웅장한 아름다움을 갖춘 모습이었다.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순선씨의 모습이 참 외소해 보인다.
사실 자연 앞에서 우린 모두 작은 점에 불과하지 않을까...
산방산이 조금씩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저 고운 모래밭에 발자국을 남기려면 어찌 해야하는걸까??
그래도 누군가는 흔적을 남기려고 애쓰지 않았을까??
파도가 치워놓은 모래사장에 우리의 발자국을 잠시 남겨본다.
잠시후면 사라질지라도...
산방산 아래 하멜 전시관이 멀리 보인다..
하멜이 타고 온 배를 본떠 만든 하멜전시관
솟대였나?? 남근석이었나??
적당한 모래의 탄력을 받아 걷기 부드러웠던 길..
사계 포구 전경
오늘의 마지막 지점 게스트 하우스 사이의 건물이 보인다..
어찌나 반갑던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