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Siam
씨암, 시암, 싸이암이라고 불리는 요곳은
우리나라의 명동같은 곳이에요.
가장 번화한 중심가이자
백화점, 각종 대형쇼핑몰들이 와다다다 ! 몰려있어
관광객들과 현지인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지용.
각 쇼핑몰마다 스카이워크로 연결어있어 다니기도 편하고
건물들마다 에어컨도 빵빵하니
더울땐 여기서 시간보내기 딱!! 좋아요 ㅋㅋ
그런 씨암 대형쇼핑몰들 건너편에는 작은 숍과 가게들, 레스토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데요. 그중에 하나인 tum tum 이에요.
저도 잘 모르는 곳인데 현지인 친구가 데려가 준 곳이에용!
씨암에는 이렇게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가게들이 많아요 ㅎㅎ
벽한켠에는 예쁜 그림과
포스트잇이 다닥다닥!
태국와서 가장 슬픈 사실 하나는 물을 항상 주문해야한다는것.
ㅠ_ㅠ....한국에선 그냥 마구마구 마시던물인데
여기선 아껴서 마시게된다는..ㅠ_ㅠㅎㅎㅎ
드디어 나온 제사랑솜땀!
학교 카페테리아보다 더 비싸고 양은 조금더야박..ㅠㅠㅋㅋ
그치만맛있어요 역시 ㅎㅎㅎ
원래 솜땀은
스티키라이스라는 요렇게 쫀득쫀득한 밥과 함께먹어요
고기를 튀긴것.
저 양념장은 스파이시~
이것도 보기엔 잘 모르지만
엄청 매콤해요
안에는 고기가들어있구용ㅎㅎ
ㄸㅗㅁ양꿍의 조금 약한버전?ㅎㅎ
그때 먹었던 것 보단 덜 거부감이 들어서
조금씩 ~ 먹었어요 ㅋㅋ하지만 여전히 강한 향!
우리나라의 족발쯤되는?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에 먹어준 후식!
가게마다 요 디저트는 꼭 있더라구요
빙수에 그냥 연유랑 시럽만 뿌린 심플한..ㅎㅎ
토핑없는 빙수지만
사실 요 커다란 빙수안에는
빵덩어리가 숨어있어요 ㅋㅋㅋ
스파이시한 음식들 때문에 불이난 혀를
요렇게 달달하고 시원한 디저트로 달래주면 맛있는 식사 끝!
가게 분위기도 좋고 맛도좋고, 추천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