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패러글라이딩의 실패를 딛고,
오늘은 날씨가 좋기를 바라며,
다시 고고싱~
오,,, 일단 현장에 도착했을ㄸㅒ 날씨는 너무 좋았다,
경치좋고~ 바람좋고~ 더할나위 없었다.
하지만,,,
방심 할수는 없었다.
어제도 이러다가 먹구름이 몰려왔다.
근데 오늘은 아주 멀지 저멀리도 먹구름이 보이지는 않는다. 느낌이 좋다.
아....
그ㄸㅒ다!!!
내이름이 호명됐다.
오오,,,
간만에 긴장된다...
우리 일행중 내가 첫번ㅉㅒ다,,,
나와 같이 탈 조교가 장비를 점검한뒤 나에게 건넨다.
배낭형으로 되어있어 간단하게 메기만 하면 끝이다.
뭐,, 안전수칙을 교육한다던가 하는 것은 없었다. 정말 간단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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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착용하고 기념샷~! ㅋㅋ
조교가 사진촬영 많이 해본 솜씨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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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워메,,,
아직 뜰 준비도 안됐는데 바람이 덤비기 시작한다.
옆에 있던 사람들이 놀라서 도와줬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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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드디어!!!
비행!
아,,, 뭐랄까.... 뭐라고 표현해야 될까....
정말 하늘에 두둥실 떠있자니 괜히 기분히 좋아진다. ㅋㅋ
조교가 급하강 하면서 겁주면 바이킹(?)타는 느낌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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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셀카 한컷,,,,,,, 했으나,,, 이건뭐....조교얼굴만 신나게 나왔다.
노파인더로 찍었더니 이모양 이꼴이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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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민이도 나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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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도 나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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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잡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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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나게 하늘을 날았다.
비록 15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날았지만, 그 느낌은 아직도 선하다.
앞으로 남은 남미여행 동안에도 기회가 되면 또 할것 같다.
아마 페루쯤에서 한번 더 할듯.... ^^;
역시 액티비티를 하고 나니 여행의 즐거음이 몇배가 되는것 같다.
처음 해본 패러글라이딩...
비록 조교에게 몸을 맡기고 하늘에 두둥실 떠있었지만, 정말 해볼만한 것 같다. 그냥 한마디로...
재.밌.다.
i : 가격은 콜롬비아 화폐로 60,000페소, 현장까지 가는 이동비 포함,
한화로 환산하면, 대락 3만5천원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