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라운드 마나슬루 트레킹21(비히페디- 갭)
트레킹7일째 11월6일, 비히페디(BIHI PHEDI)를 지나 갭(GHAP 2,380mm)으로 가다가 오전 9시40분 출렁다리를 건넜다.
바위꾼들이 탐하고 사랑할 만한 생김과 벽을 가지고 있는 볼만한 바위군들의 팔폭 병풍아래 음영이 드리워진 곳에 앉아 경치를 즐기는 멋도 일품이다.
열흘 이상이 소요되는 고산지대의 트레킹에서는 2,000m가 넘어서면서 부터는 체력의 안배와 고소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시간을 충분하게 잡고 천천이 가면서 물도 자주 먹고 일정한 간격을 두고 쉬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2009.11.6.09:51)
비히페디에서 갭 마을로 가는 도중의 가파른 암벽지대를 가로지르며 토코(대나우 광주리)를 짊어지고 가볍게 통과하는 티베트여인들(11.6.11:24)
암벽지대에서 갭 마을로 내려가는 대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갭(GHAP)마을로 들어가면서 만나는 야영지(11.6.11:39)
갭 마을 전의 길가에서 집을 짓고 있는 티베트인들 뒤로 불탑이 있는 초르텐이 보인다.(11.6.11.50)
불탑(佛塔 -스투파)을 얹은 커다란 초르텐에 당도하여(11.6.11:51)
불탑안으로 들어가서 마니차를 잡고 있는 이은길 대원(11.6.11:55)
그리고 불탑안에 있는 티베트 불교의 벽화들
불탑안에 있는 마니차의 크기가 엄청나다.
초르텐을 떠나면서 뒤돌아보니 흰눈을 인 봉우리 슈링기히말(7,187m)이 보인다.(11.6.11:58)
마니스톤 월과 경전이 새겨진 마니석을 다시 만나고(11.6.12:07)
불상이 새겨진 마니석
출렁다리를 지나니(11.6.12:09)
마니스톤 월과 마니석을 또 만나게 된다.(11.6.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