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피크와 피크트램타기는 홍콩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인기관광지이죠.
피크 트램을 타고 해발 370미터의 빅토리아 피크를 올라가는 과정도 재미있지만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홍콩야경은~
그야말로~ 장관 ^^
홍콩여행 올때마다 왔기때문에 이번이 4번째.
하지만...처음 왔을때보단 야경이 못해요.
예전에는 홍콩 회사들이 불을 다 켜고 퇴근했기 때문에 홍콩 야경이 백만불짜리였는데 IMF이후로 불을끄고 퇴근하는 바람에
예전만 못하거든요.
핫. 홍콩여행 중 항상 사람이 북적북적 거렸는데 그나마 한산한 피크트램역을 보면서~
이제 좀 여유로운 크리스마스마지막 밤을 보내나 했더니..웬걸.. -_-;;
속았네요. 내려올때 어찌나 오래 줄을 서서 기다렸는지.
피크트램 비용입니다~
별일 없는한 왕복으로 끊어야겠죠.
그리고 피크트램 스카이테라스까지 가는 입장권도 끊어야해요
사실 거기보다 야경을 더 잘 볼 수 있는 곳이 있지만 홍콩에 처음온 친구는
가봐야겠기에 올라가기로~
하긴 생각해보니 홍콩올때마다....같이 온 일행들이 처음온지라 꼭 올라갔던 것 같네요.
참..여긴 현금만 받아요 -_-;;
옥토퍼스 카드 있으시면 표를 끊을필요 없구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옥토퍼스 카드 꼭 사세요.
피크트램카드.
헉 이 사람보래요.
잘못하면 못앉을뻔 -_-
내려올땐 못앉았어요 ㅠㅠ
올라가면 가장 처음 눈에 띄는 마담투소박물관
배용준부터 시작해서 장국영, 휴 그랜트, 마돈나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밀랍인형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죠.
하지만 단 한번도 가본적은 없어요~
아마 앞으로도..^^;;
빅토리아 피크에는 유명한 레스토랑이 많은데요,
대형 새우 전문 체인 레스토랑인 부바검프도 그중 하나
영화 포레스트검프를 테마로 한 아메리칸 스타일의 미쿡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네요.
한국에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많지만 홍콩에서 이런곳이 잘 없대요.
이곳의 유명한 음식은 새우요리. 그리고 감자튀김이 곁들여진 코코넛 슈림프, 마늘빵과 먹는 케이준 슈림프, 탑처럼 쌓여 나오는 어니언링이 유명하다니
이 위주로 주문하도록 하셔요~
피크타워 3층에 있어요.
가실 분들은 홈피에서 창가자리로 미리 예약하고 가셔요.
예전엔 여기 피크룩아웃레스토랑을 갔었는데~ 후기는 요기에.
http://blog.naver.com/eternalqueen/120088817659
드디어 만난 야경.
확실히 dslr을 가져오지 않았더니...ㅠㅠ
흔들리는건 어쩔수 없네요. 이쁘게 봐주세욤.
요건 친구의 소니 카메라구요~
요건 제 캐논 카메라.
노출수를 높여서 그런지 좀더 밝게나왔네요~~^___^
여기 스카이테라스에서 내려다보이는 바로 저곳이~ 야경 구경하기 더 좋은 곳이네요.
피크타워에서 나가서 왼쪽으로 쭉 가시면 된답니다.
저기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사진 찍기에도 좋구요~
야경도 아주아주 잘 보여요 ^^
저 장소를 몰랐던 분이 계시면 꼭 가보시길!
버스타고 내려와서 지하철을 탑니다.
건너편의 루이비통 전구가 넘 이뻐 찍어봤어요.
사고싶어라~
약 11시 30분이던가요.
좀 한산한 침사츄이거리.
홍콩은 밤의 클럽이 매우 화려하다던데~~ 아줌마는 조용히 숙소로 갑니다.
쉐라톤 홍콩.
여기서 머물면 얼마나 좋겠어요오~~~
흑 하지만 저희숙소는 여기를 지나 다른 곳. -_-;;
떱...다음엔 꼭 멋진 호텔에서 머무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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