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컬럼(여행) - 여성포털이지데이

보통 대학교때 유럽여행을 많이들 가는데 에고.

저는 왜 나이들어 이 고생인지. ㅎㅎ

그래도 절반은 공짜로 갈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기에!

일상을 팽기치고 친구들과 스페인으로 떠납니다.

-양해해준 우리 가족들에게 감사를-

인천공항 면제점의 겨울모습.

스페인으로 떠난건 올해 1월~

한창 추울때떠났어요.

그때 스페인의 날씨는 추운 가을정도

코트를 입고다닐 정도는 아니지만....

몇겹을 꽉꽉 껴입고 다녀야했지요.

스페인여행정보

▲기후 = 눈 덮인 피레네 산맥부터 푸른 초원이 펼쳐진 갈리시아, 과일 나무가 숲을 이룬 발렌시아, 사막지대인 알메리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후와 경관을 보인다. 마드리드는 겨울에 영하로 내려가는 날은 드물지만 춥고, 여름에는 한낮 기온이 40℃까지 치솟는다. 그러나 비가 별로 내리지 않는 건조한 기후이기 때문에 태양을 피하면 그렇게 덥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바르셀로나는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에는 뜨겁고 건조하며, 겨울에는 포근하고 습한 날씨가 이어진다.

▲문화 = 기후가 온화하고 해가 늦게 지기 때문에 스페인 사람들은 대부분의 다른 유럽 사람들보다 늦게 일어나고 저녁 늦게까지 활동한다. 식사 시간도 한국보다 늦어 점심 식사는 오후 2~4시에 먹으며, 저녁 식사는 오후 9시나 10시쯤에 하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스페인 사람들은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에 시에스타(낮잠)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같은 대도시에서는 휴일이나 주말을 제외하고는 시에스타를 누리지 못한다. 그러나 시에스타를 잘 지키는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이 시간 동안 상점들과 관광지가 문을 닫는다. 일요일이나 휴가철에는 도심 상점도 쉬는 곳이 많으므로 이때 여행할 경우에는 미리 확인하고 돌아보는 것이 좋다.

▲시차, 통화, 전압 = 시차는 스페인이 한국보다 8시간(서머타임 기간에는 7시간) 늦다. 통화는 유로(Euro)를 사용. 전압은 220V, 50HZ이며, 플러그는 한국과 같은 2핀을 사용한다.

▲전화 = 스페인의 국가번호는 34이다. 스페인에서 한국으로 전화를 걸려면 00-82를 누른 후 지역이나 휴대전화의 앞자리에서 0을 뺀 나머지 번호를 누르면 된다. 호텔 객실에서 이용할 경우에는 외선 번호를 누른 후 이용한다. 국제전화카드로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할 경우에는 단위에 관계없이 유로화 동전을 집어넣은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통화가 끝나면 동전은 반환된다.

▲여행 시 주의할 점 = 바르셀로나, 마드리드와 같은 대도시에는 도둑이나 소매치기가 많다. 거리에서 이동할 때 가방, 카메라 등 모든 소지품을 반드시 손으로 잡고 있도록 하고,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중에도 반드시 몸에 걸고 있거나 착용하도록 한다. 도둑이나 소매치기가 근처를 지난 흔적도 없이 물건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귀중품을 들고 있는 것을 봤다면 부주의해질 때까지 따라다니다 훔쳐가기도 한다. 도난을 당했을 때를 대비해 여권이나 큰돈, 귀중품은 되도록 호텔에 두고 관광지를 돌아보도록 한다. 여행자보험을 들고, 물건을 도난당했을 때는 인근 경찰서를 찾아가 도난 확인 서류(Police Report)를 받도록 한다. 스페인어에 능숙하지 않다면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을 요청하고, 도난 물품이 빠지지 않도록 꼼꼼하게 서류를 작성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