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회사다니는 직장인이랍니다.
직장을 다녀 거의 여유롭게 여행은 못가지만 일년에 한번,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 휴가엔 제가 정말 가고 싶었던 여행을 갑니다!
약 6년전 처음 스페인을 가보고, 너무 반해 그 이후로 매년 갔던 스페인 여행지!
그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곳을 소개드려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시장이 바로 이곳, 보케리아 시장이랍니다.
오래된 전통시장이라고 하면, 다소 복잡하고 체계가 잘 안 잡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시장은 그런 우려와는 달리 구역이 잘 잡혀 있어 쇼핑이 무척 편리하답니다.
특히 사람들이 붐비고 엉켜 있어도 길을 잃지 않고 쉽게 입구와 출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시장 앞 구역은 대체로 과일 음료를 팔고, 중간은 간식거리와 식재료,
뒤로 갈수록 축산품과 어패류를 팔고 있답니다.
가업으로 운영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무척 싱싱해보였답니다.
수산물은 대부분 살아있는 그대로 팔고 있었습니다 :-)
디스플레이가 다들 참 예쁘게 되어 있어 인상적인 모습이었어요!
달걀을 팔더라도 이런식으로 꾸며놓아 구매욕을 자극하게 만드는 이곳,
바로 보케리아 시장이랍니다.
언젠가 스페인 여행을 가시게 된다면 꼭 이 보케리아 시장은 잊지말고 가보세요!
강추드립니다 ^^
글 : 직딩여행객 l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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