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상호) | 대구 중앙떡볶이 |
|---|---|
| 주소 | 대구 중구 동성로2가 70 |
| 인기메뉴 | 떡볶이 , 납작만두 |
| 전화 | 053-424-7692 |
| 주차여부 | 불가 |
| 별점 |
``카레 들어간 대구 중앙떡볶이 줄서서 먹기``
대구에 갔으면 유명하다는건 먹어보고 와야 하지 않겠어요?
그것도 무려 떡볶이가 티비에 나왔는데 이 정도는 먹어줘야 되는 센스!
백종원 삼대천왕에서도 나왔던 대구 중앙떡볶이.
카레가 들어가서 그 향이 입구에서부터 진동을 하더라구요.
주소 : 대구 중구 동성로2가 70
전화 : 053-424-7692
대구 동성로를 거닐다 보면 밥때가 아닌데도 줄서서 기다려 먹는 식당들이 꽤 많아요.
그렇다고 식당이 많이 없다거나 거리가 매우 협소하고 좁아서 그런것도 아니라
크기도 겁나게 큰데 가게들도 되게 많은데 그렇게 줄을 서서 먹더라구요.
중앙떡볶이도 그런 가게 중에 하나.
문양이 가서 줄 섰을때 이 정도는 거의 없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줄을 다 서서 가게에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고 해서 기다리는게 끝난게 아니니까 안심하면 아니됨요.
그리고 대구 중앙떡볶이는 전국 어디도 체인점이 없이
오로지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근방에 딱 한군데 있어요!!
아무래도 사칭하는 곳들이 있었나보더라구요.
드디어 문양 커플도 떡볶이를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코앞까지 왔어요.
문양이 드리는 Tip!
줄을 기다리려고 보면 두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가게 입구쪽으로 서있는 줄은 안에서 먹고 가는거.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떡볶이 앞으로 선 줄은 포장 줄!
착오 없이 줄서서 빨리빨리 원하는걸 얻자구요~
역할분담도 완전 다부지게 하고 계세요.
한쪽에서는 대구 명물인 납작만두만 열심히 굽고 계시는 이모님.
그리고 한쪽에서는 떡볶이만 열심히 만들고 포장까지 하시는 이모님.
그리고 그 옆에 보조로 서빙과 포장을 도와주는 이모님.
마지막으로 주방에서 설거지와 기타 음식을 서빙해주시는 삼춘?ㅋㅋㅋ
떡볶이 바로 옆에 메뉴판이 있기때문에 앞에 손님이 들어가면 내 순서 기다리면서 뭐 먹을까 고민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때 빠르게 결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게에 착석하고 나서도 생각할 시간은 충분하니까요.
드디어 앞에 손님이 자리에 착석하고 문양커플 차례!
앞에 손님이 자리에 착석하면 떡볶이 이모 옆에 보이는 번호표를 뽑고 잠시 대기하면 이모님이 자리를 안내 해주실거에요.
저렇게 자리에 착석해서 앉으면 되는데 이때 자리는 고르고자시고 할 수 없어요.
순서대로 되는대로 앉혀주시기 때문에 혹시 많은 인원이 왔다면 나눠서 앉아야해요.
이정도는 감수하세요!
문양도 자리에 착석하고 가게를 한번 쓱~ 돌아볼 여유 겁나 많아요잉~
자리에 앉았는데도 이모님이 주문을 안받아서 유심히 보며 알게된 대구 중앙떡볶이만의 주문방식!
※대구 중앙떡볶이 주문방법※
1. 가게 앞에 사람들의 행령에 따라 먹고가는 줄과 포장줄에 알맞게 서 주세요.
2. 드디어 내 앞에 사람이 자리에 착석하면 떡볶이 볶는 이모님 옆에 번호표를 뽑아 잠시 대기
3. 자리가 비면 이모님의 안내에따라 혹은 빈자리가 보이는대로 앉아주세요.
4.차분히 앉아서 대기하며 다른 사람들은 뭘 어떻게 먹는지도 모고 사람구경도 하고 나는 뭐 먹을까도 하고
이모님들은 각각 어떤 임무를 맡고있는지도 보면서 밖에 있던 시간보다 조금더 지나면 이모님이 번호를 불러 주십니다.
5.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번호표의 번호가 호명되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이제 나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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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메뉴 |
| 섞어서(3000)+김밥(1500)+콜라(1000) |
오매불망 내 번호가 불러지기만을 기다리다가 주문 들어가면 진짜 1분만에 나오는 초스피드.
아무래도 포장과 홀주문, 거기에 배달 주문까지 받으려고 하다보니 그런것 같더라구요.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아직 배가 다 꺼지지 않은 상태여서 떡볶이와 납작만두를 섞어서 주문했어요.
떡 두개와 납작만두 네장정도?
이 집 떡볶이의 특징은 떡볶이 떡이 두껍고 쫄깃쫄깃하다는 점.
그리고 단점이자 장점이라면 소스가 떡안 까지 베어 있지 않아서 그냥 떡 본연의 맛이 그대로 느껴져요.
그래서 이렇게 먹을만한 크기로 잘라서 소스 듬뿍 찍어 먹는게 이 집의 매력이라고...
백종원 아재가 그런거 같은데?
역시 떡볶이 맛집이라 그런지 김밥은 평범해요.
그냥 우리가 늘 먹어왔던 그 분식점 김밥 느낌.
일단 처음 접해보는 대구 납작만두부터 시식.
떡볶이 소스에 푹 담궈져서 흐물흐물하면서도 소스 맛이 제대로 들었더라구요.
안에 내용물은 정말 별거 없이 당면의 수를 셀 수 있을 정도?ㅋㅋ
정말 별거 없는데 묘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역시 떡볶이 소스와 환상궁합이 맞는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요즘 트렌드 김밥들과는 조금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지만
쌀밥 많이 들어간 김밥도 역시 떡볶이와 뗄 수 없졍!!!!
떡볶이들은 각 지역마나 특색과 매력이 다른데 여기 대구 중앙떡볶이도 그런거 같아요.
문양 입에는 약간 심심했었는데 이군 입에는 딱 맞다고 하니께!
사람마다 먹는 차이도 있는거 같고^^
하지만 이군도 떡에 소스가 베지 않은건 아쉽다고 했응게 참고하시게~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