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맛집칼럼 - 여성포털이지데이

반갑습니다 여러분 개코냐옹이입니다 ..

부산에서 선어회로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 그곳 충무동 선어마을 ..

인근에 있는 선일선어횟집의 냉동에 가까운 상태의 선어가 아닌 해동이 된 상태로 나오는 곳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

위치는 부산 자갈치 지하철역 1번 출구 앞 볼링센타 뒤편 골목에 있습니다 (지도참조) ..

*주소: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1가 5-3 *전화:051-255-9668

참조하시고 ..

선어모듬회 小 (50,000) 병어 뱃살 등살 , 가오리 , 돗돔 , 능성어 ..

싱싱한 활어와는 확실히 구분이 되는 모양새로 도마위에 나온 모습이 참으로 이채롭습니다 ..

우선 순위는 역시나 딱딱한 병어 ..

씹는 맛으로 먹는다고 하죠 병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굳 ..

가오리 ..

씹는 맛은 어느 정도 비슷하지만 ..

특유의 톡 쏘는 향이 가미된 맛은 홍어를 즐기는 본인에게 비록 약하지만 언제나 땡큐 ㅎ ..

돗돔 ..

충무동 선어마을의 가장 대표적인 어종? ..

육안으로 봐도 알겠지만 수분이 빠진 상태가 마음에 들고 입 속 감칠맛도 다른 어종에 비해서 만족도가 두 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

눈볼대 구이 ..

보통의 적어와 조금은 다른 사이즈를 보여주는데 ..

버릴 것이 없다는 속설처럼 기름기가 과도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담백한 맛이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

맑은탕 (8,000 * 1/2 = 4,000) ..

선어회 어종의 서덜로 끓인 맑은 국물로 ..

국물이 사람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해야 할까요 정말로 시원하고 진합니다 ..

결론은 부산을 대표하는 선어 관련 횟집들이 몇 곳 있지만 여기를 빼면 괜시리 섭섭해 할 것 같은 기운을 다수 접하고 왔다는 걸로 ㅋ 땡 ..

여기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부산에서 선어회가 생각날 때 들릴 만한 가치가 있는 곳? ..

부연설명을 덧붙이자면 활어회와 선어회의 기준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이 찾는다면 OK ㅎ 고럼 ..

"개코냐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