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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이별
 

22년전으로 돌아가서... 익명 22.11.29 23:52:09 1,347읽음

오늘 차기 임원들과 회식자리를 가졌는데.

회장총무재무 외 6명의 분과위원장중, 에효 3명이 코로나에 몸살감기라도 불참한다하여

9명이 식사를 할 당초 계획이었다가, 6명이 조촐하게 식사를 했다.

내가 사는 날인데,

주당인 재무가 소주2병에 끝을 내고

다들 오늘은 맥주한병과 음료수로 회식자리를 마감해서, 식사비는 저렴하게 나왔다.

식사 도중.

22년전 같은 랩에서 근무했던 박사님께서 연락을 해왔다.

잊을만 하면 연락을 하신다. 그시절로 추억소환...

오늘도 나랑 친한 후배랑, 기억도 없는 후배와 술자리를 하나본데...

내가 팀장이고 본인이 팀원으로 근무를 했다는데.. 난 전혀 기억이 없다.

ㅎㅎ. 그런데, 그 팀원이 박사님 처남이라나? 그것도 오늘 알았고.

암튼 세 남자가 나에게 전화릴레이를 하면서 술자리에서 술안주삼아 내 이야기를 하는가부다.

지난번에도 다른 선배님과 후배랑 술자리에서 박사님이 전화를 걸어,

전화릴레이를 시키더만

세종으로 놀러오란다. ㅎㅎ. 

아님 나더러. 울 동네로 초대하란다. 세남자 아니 세 머슴들 대동하여 놀러오겠다고..ㅋㅋㅋ

이건 또 무신...

연구원장님으로 퇴직하시더만, 배포가 커지셨나부당.

결혼하고 연구소 그만두었는데.. 결혼전에 연구소시절로 되돌아가고싶당...

그럼 난 어떻게 하고 있을까? 물론 그시절에 돌아가도 박사님은 유부남에 애도 있었고,

박사님을 난 큰오빠처럼 어려워했던 시절이라.. 박사님과 어케 해 볼생각은 없고

옆 연구실에 연구원하나 점찍어두었었는데... ㅎㅎ 그 얼굴도 가물가물이당.

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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